로키산맥을 건너는 캐나다 로키 마운티니어
캐나다 서부의 로키산맥을 가장 우아하게 통과하는 방법을 꼽으라면, 많은 사람이 관광 열차 로키 마운티니어를 떠올립니다. 빙하와 협곡, 침엽수 숲과 야생동물이 차창 가득 펼쳐지는 이 열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며칠에 걸친 여행…
캐나다 서부의 로키산맥을 가장 우아하게 통과하는 방법을 꼽으라면, 많은 사람이 관광 열차 로키 마운티니어를 떠올립니다. 빙하와 협곡, 침엽수 숲과 야생동물이 차창 가득 펼쳐지는 이 열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며칠에 걸친 여행…
인도 동북부, 차밭으로 유명한 다르질링에는 백 년이 훌쩍 넘은 좁은 철길을 달리는 작은 기차가 있습니다. 다르질링 히말라야 철도는 장난감처럼 앙증맞은 크기로 가파른 산비탈을 기어오르는 모습 때문에 토이 트레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립니다. 히말라야 자락을
이탈리아 북서부 해안에 다섯 개의 작은 마을이 절벽에 매달리듯 모여 있습니다. 친퀘테레라 불리는 이 마을들은 자동차로 드나들기 까다로운 대신, 마을과 마을 사이를 기차가 촘촘히 이어 줍니다. 알록달록한 집들이 바다로 쏟아질 듯 들어선
영국 스코틀랜드의 거친 고원을 가로지르는 철길이 있습니다. 웨스트 하이랜드 선은 글래스고에서 출발해 호수와 황무지, 바닷가 마을을 차례로 지나 서해안 끝까지 닿는 노선입니다. 화려한 관광 열차는 아니지만, 평범한 일반 열차를 타고도 손꼽히는 풍경을
노르웨이에는 짧지만 강렬한 산악 철도가 하나 있습니다. 플롬 산악철도는 길이가 그리 길지 않은데도, 가파른 산허리를 타고 내려가며 폭포와 협곡을 차례로 보여 주는 것으로 이름이 높습니다. 피오르 깊은 곳까지 기차로 들어가는 이 노선이
동해 바다를 차창 가득 담고 달리는 기차가 있다면, 그 자체로 여행의 절반은 완성된 셈입니다. 강릉과 동해안을 잇는 바다열차는 빠르게 목적지에 닿는 열차가 아니라, 창밖 풍경을 보러 타는 열차에 가깝습니다. 바다를 따라 천천히
서울에서 부산이나 광주로 빠르게 내려갈 때 고속열차를 찾으면 KTX와 SRT라는 두 이름이 함께 뜹니다. 둘 다 시속 300킬로미터 안팎으로 달리는 고속열차라 겉보기에는 비슷하지만, 운영하는 회사도 다르고 출발하는 역도 다릅니다. 어느 쪽을 타야
일본을 처음 기차로 여행할 때 가장 많이 떠올리는 단어가 신칸센입니다. 빠르고 정확하기로 소문난 만큼 한 번쯤 타 보고 싶지만, 막상 표 앞에 서면 노선 이름도 좌석 등급도 낯설게 느껴집니다. 처음 타는 사람이
굽이굽이 산을 따라 달리는 정선 아리랑열차와 태백 고원 여행. 5일장, 레일바이크, 동굴, 설경까지 1박 2일 코스로 묶었습니다.